매년 봄마다 흐드러지게 피는 벚꽃의 개절이 왔다. 볼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꽃. 잠깐동안 피었다가 순간 사라지기 때문에 지역별 개화시기와 좋은 장소를 알아두고 있다가 찾아가야 놓치지 않고 즐길 수 있다.
웨더아이에서 발표하는 지역별 개화시기를 찾아보니 2022년은 평년보다 5~13일 정도 빠르다고 한다. 꽃구경 준비중이라면 타이밍을 좀더 빠르게 준비해야 겠다.
제주도 3월20일을 시작으로 수도권은 4월첫째주가 만개시기일것 같다. 꽃이 빨리피는 걸 봐서는 올 봄은 좀 따뜻할것 같구나.
서울 기준 개화 3월28일로 평년에 비해 13일정도 빠르다고 한다.
벚꽃으로 유명한 곳 리스트로 공식 관측장소로 지정된 곳들이다.
리스트에 있는 곳들은 워낙 유명한 곳들이라 간다면 인산인해 꽃보다 사람 구경을 더 많이 할 것이다.
개인적으로 최고의 벚꽃 명소로 꼽는 곳은 양평 생활체육공원 자전거길 이다. 양평역에서 멀 멀지 않은 곳으로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에도 좋은 곳.
남한강 뚝방길 양쪽으로 벚꽃 터널이 만들어진 곳으로 봄에 자전거타고 꼭 한번씩 방문하는 곳으로 최고의 장소 였다.
올해도 4월 첫째주에 양평으로 자전거 라이딩을 다녀와야 겠다.